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편곡, 연주 류찬미

 

마음이 괴로울 땐, 주님 바라보게 하는 찬양이 특효약입니다. ^^ 마음이 힘들고 괴로울 때 내 마음 만큼 우울하고 괴로운(?) 음악을 들으며 마음을 달래려 하면 잠깐은 위로가 된다고 느낄지 모르나 더 우울해지기 쉬워요. 그럴 땐,이 찬양이 최고죠. ^^ 누군가를 위로할 때 말을 빠르게 하지 않듯이, 위로하기에 좋도록 보통 때보다 조금 더 느리게, 여유있게 연주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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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 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주시며 늘 지켜주시리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 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You raise me up 

피아니스트 류찬미 연주

 

마음에 잔잔한 위로가 필요할 때 제 마음에 종종 떠오르는 노래입니다. 열심히 하루를 살다가 저녁이 되어 하루를 정리할 때, 지친 나머지 내일을 생각하면 한숨이 나올 때, "힘내"라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이 곡을 선물로 주세요.

 

"힘내."

"수고했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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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h French Suite No.2 - Allemande
바하 프랑스 조곡 2번 - 알르망드

 

오늘은 독일과 프랑스 느낌이 물씬 나는 곡을 올려봅니다. ^^ 저에겐, 30대 동안 꼭 해보고 싶은 것들 중 하나가 프랑스여행과 독일여행이에요. 바하 프랑스 조곡 2번의 첫 번째 곡인 Allemande는 독일 춤곡이 프랑스적 스타일로 작곡된 것인데, 들으면 마치 프랑스와 독일을 동시에 여행하고 있는 듯한 상상을 펴게 됩니다~^^ 바하 연주는 언제 들어도 귀와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예술의 전당이나 부산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바하연주가 있다면 꼭 가보시길... :)

 

바하는 당시 여러 나라에서 유행하던 다양한 스타일과 장르들을 받아들이고 그것들을 새롭게 발전시킨 것으로 높이 평가받는 독일 작곡가입니다. 그는 동시대 여러 나라의 스타일을 자신의 작품에 적용하는 동시에 개인화된 양식으로 작곡하였어요. 그렇게 작곡한 곡들 중 프랑스적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 것이 프랑스 조곡(춤곡)입니다.

 

프랑스 조곡 2번의 첫번째 춤곡, Allemande(알라망드)는 걷는 듯한 템포의 두 박자 독일 춤곡입니다. 즐겁고 질서있으며, 평온한 느낌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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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류찬미 Biography

 

 

피아니스트 류찬미는

2007년에 도미하여 Southern Illinois University at Carbondale최고장학생으로 입학, 출국 후 첫 해부터 여러 독주회를 개최하며 Southern Illinois 지역사회의 주목을 받았다그 후 Roosevelt University에 편입하여 Meng-Chieh LiuJorge Osorio로부터 사사 받으며 공부하였는데, 2010년에는 미국 중부를 대표하는 실내악 그룹 Chicago Chamber Musicians와 함께 연주한 바 있으며 같은 해에 Chicago College of Performing Arts Concerto Competition에서 우승해 이듬해에 CCPA Symphony Orchestra와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을 연주하여 관객 3천여 명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Roosevelt University 3년간 재학 중 매년 Showcase Audition 연주자로 발탁되어 순회연주를 하며 기량을 펼쳤으며, 기와 학과 성적이 우수하여 매 학기마다 전액장학금을 수여받았다.


또한 앙상블 연주자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성악가들을 위해 반주를 하였으며 (Samuel Ramey, David Holloway, Michael Best), 성악반주 이외에도 Chicago Symphony Orchestra, Lyric Opera of Chicago, 그리고 Dallas Symphony Orchestra 단원들을 위한 반주활동을 하였다.

 

2012년부터 2014년까지는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에서 석사학위를 이수하며 유럽과 아메리카 전역에서 거장이라 불리는 스페인 피아니스트 Joaquin Achucarro에게 사사받으며 학업에 매진하였다.

 

피아니스트 류찬미는 다양한 연주회, 오디션, 마스터클래스 등을 통해 세계적인 음악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는데, 피아노 교수법의 대가 John Perry, 바로크 음악의 대가 David Schrader,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Dallas Symphony Orchestra의 전 악장 Emmanuel Borok, Bassoonist Willfred Roberts가 그에 속한다.

 

그녀는 귀국 후 한국국제크리스천학교(KICS)에서 예술학부 교무를 임하고 브니엘예술중학교와 브니엘예술고등학교에서 실기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독주회, 앙상블 연주, 듀오 연주 등 다양한 형태의 연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사사:

김인일, Joaquin Achucarro, Alfred Mouledous, Jorge Osorio, Meng-Chieh Liu, Pia Bose, Yuko K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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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ist 입시클래스

류찬미 피아노 스튜디오:

울산시 남구 문수로409번길 23 아이파크상가 107호

 

 

Debussy Suite Bergamasque I. Prelude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제 1번 '프렐류드'

 

오늘의 연주는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의 제 1프렐류드입니다.이 모음곡은 네 개의 곡들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 중 첫 번째 곡이 프렐류드입니다. 거의 즉흥곡 스타일로 쓰였다고 할 만큼 자유로운 스타일과 변화를 보여주는 곡입니다. 그러나 이 즉흥곡처럼 들리는 스타일은 매우 정교한 형식과 디테일에서 나온 결과에요. 부드럽고 유연하게 들리지만 아주 세밀하고 정교한 드뷔시...^^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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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thoven Piano Sonata in F minor, Op. 57

 

베토벤 열정 소나타

피아니스트 류찬미

 

Ⅰ. Allegro assai
Ⅱ. Andante con moto
Ⅲ. Allegro ma non troppo - Presto

 

 

이번 영상은 2014년도에 미국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에서의 석사학위 졸업연주 실황을 녹화한 것입니다. ^^

 

 

전 세계인의 가장 사랑받는 곡들 중 하나, ‘열정소나타입니다. 열정소나타는 베토벤의 또 다른 명곡 영웅이 완성되고 초연된 바로 그 시기에 작곡되었습니다. 이 때 베토벤의 작곡 스타일은 점차적으로 변화하여 영웅적이고, 거대하고, 다이내믹이 더 대조를 이루는 방식으로 바뀌어져 있었어요. 이 시기는 그러한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난 시기였습니다. 당시의 청중들은 이 열정 소나타를 통해 이같은 변화를 생생하게 확인했지요.

 

사진출처: www.mediatoday.co.kr

 

 

열정이라는 이름은 베토벤 자신이 붙인 것이 아니라, 베토벤이 죽고 난 후에 이 곡의 편곡작품 네 개의 손을 위한 듀오곡을 출판한 어느 출판인에 의해서 생겨난 이름입니다. 그 출판인의 이름은 확인할 수가 없고요. 타이틀이 베토벤에 의해서 붙여진 것이 아니라고 해도, 우리는 열정이라는 별명을 통해 이 작품이 인간의 열정과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열정 소나타가 완성되기 2년 전, 베토벤은 그의 형제에게 슬픈 편지를 한 통 썼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그가 자신의 청각을 잃어가면서 얼마나 좌절하고 슬퍼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길을 가다가 자기 옆에 있는 어떤 사람이 플룻 소리를 들었다고 하는데 자신은 듣지 못했을 때, 또 어느 목동이 노래를 부르는 것을 다른 사람이 들었다고 하는데 자신은 듣지 못했을 때를 회상하며 매우 슬퍼합니다. 그 절망과 슬픔이 너무 큰 나머지, 그것이 좀 더 심했다면 이미 자신은 인생을 끝냈을 거라고 편지에 쓰기까지 했지요. 그런데 그는 계속해서 편지를 통해 말하기를, 예술만이 자신으로 하여금 더 살아갈 수 있게 지탱했던 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 안에 있는 자신이 느끼는 것들을 세상에 음악으로 모두 다 내놓기까지 세상을 떠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고백했죠.

 

Acoustic cornets for Beethoven

(베토벤을 위해 만들어진 보청기)
made in 1813 by Johann Nepomuk Maelzel

사진출처: www.lvbeethoven.com

 

이 위대한 작품, ‘열정은 이러한 고통 속에 지어진 작품입니다. 베토벤은 이 소나타 안에 당시 그가 느꼈던 모든 것을 투여하였습니다. 마음의 고요한 적막부터 극도로 긴장을 느끼게 하는 상태까지, 그리고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모두를.

 

 

Pianist : Chanmi Ryu (류찬미)

SMU Caruth Auditorium

(Dallas, Texas U. S. A.)
Live concert in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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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미 피아노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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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연주는 '부흥'입니다. ^^ 이 찬양을 연주할 때는 여러 개의 음들로 코드를 구성하고 넓고 풍부한 소리를 내려고 노력하면 좋습니다. 그러면 곡에 어울리는 분위기가 나옵니다.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려는 분들은 그 와중에 멜로디를 놓치지 말고 야무지게 치셔야 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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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의 황무함을 보소서

하늘의 하나님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우리의 죄악 용서하소서

이 땅 고쳐주소서

 

이제 우리 모두 하나되어

이 땅의 무너진 기초를 다시 쌓을 때

우리의 우상들을 태우실

성령의 불, 임하소서

 

부흥의 불길 타오르게 하소서

진리의 말씀 이 땅 새롭게 하소서

은혜의 강물 흐르게 하소서

성령의 바람 이제 불어와

 

오 주의 영광 가득한 새 날 주소서

오 주님 나라 이 땅에 임하소서

 

 

 

 

 

 

만유의 주재 (베토벤 소나타 '비창' 2악장) Arr. by Bob Walters

 

미국의 작곡가 Bob Walters는 콘서트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찬송가 편곡을 많이 했습니다. 그 중 많은 곡들이 꽤 많은 연습을 필요로 해요. 오늘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비창'의 2악장을 섞어 편곡한 찬송가 '만유의 주재'를 연주해 보았습니다.

 

이것을 감상하시면 비창 2악장과 찬송가의 멜로디, 화성이 묘하게 잘 어울리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을거에요. ^^ Bob Walters의 편곡 센스가 돋보이는 곡입니다.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큰 다이내믹의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그러나 섬세한 서정성 안에 흐르는 곡이라 연주자의 절제된 표현과 템포를 유지하는 능력, 선율을 돋보이게 하는 보이싱, 노래하듯이 연주하는 능력 등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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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ieg Piano Concerto in A minor, Op. 16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 작품번호 16번

 

1악장 - Allegro molto moderato

 

 

 

지휘: Rebecca Miller

피아노: 류찬미

오케스트라: Chicago College of Performing Arts Orchestra

 

Auditorium Theatre in Chicago

Live concert in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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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 Bach French Suite No. 2 in C minor, BWV 813

바하 프랑스 조곡 2번

 

 

1. Allemande  

2. Courante 

3. Sarabande 

4. Air 

5. Menuet 

6. Gigue

 

 

 

 

 

2018년 4월 26일에 있었던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의 독주회 실황 녹화입니다. 무대에서 듣는 울림이 마음에 쏙 들었던, 바하를 연주하기에 참 편안하게 느껴진 순간이었어요.

 

이 날, 첫 곡으로 바하의 프랑스 조곡 2번을 연주했습니다. 아주 고급스럽고 멋스러운 바하를 경험하게 해주는 모음곡이에요.

 

바하는 당시의 여러 나라 음악 스타일을 두루 사용하고, 통합하고, 자신만의 것으로 발전시킨 작곡가로 유명합니다. 때문에 그의 음악 스타일은 매우 다양하고, 장르와 양식마다 서로 큰 차이를 보입니다.

 

프랑스 조곡 안에도 여러 나라들에서 유래된 춤곡들이 존재합니다. 독일의 알르망드 춤곡, 프랑스의 쿠랑트와 미뉴엣 춤곡, 스페인의 사라반드 춤곡, 영국 유래의 지그 춤곡까지...  이 모든 춤곡들이 건반악기로 연주되기 적합하도록 바하에 의해 양식화 되었습니다.

 

프랑스 조곡들은 영국 조곡들보다 규모는 조금 더 작고, 대신 더 우아하고 기품있는 매력을 가집니다. 그 중 프랑스 조곡 2번은 제가 특별히 더 사랑하는 곡입니다. 그래서 지난 독주회의 프로그램에 첫 곡으로 망설임 없이 넣었지요.  :)

 

 

이 곡은 한 잔의 따뜻한 차와 함께 느긋한 마음으로 감상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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